군포시 수리산 슬기봉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5일 오후 4시께 경기 군포시 속달동 수리산 슬기봉 부근에서 불이 났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뉴시스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3분 만인 오후 4시 13분 현장에 펌프차 등 장비 20대와 인력 6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군포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수리산 슬기봉 인근 산불 발생.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대피 바란다”며 사전 대피를 권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구체적인 과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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