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도서국 공무원 23명 참여
3일부터 7일까지 부산서 교육
‘선박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글로벌 역량 강화 현장 교육프로그램(GHG-SMART)’ 홍보 포스터.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국제해사기구(IMO)와 함께 3일부터 7일까지 부산에서 군소도서국·저개발국을 대상으로 ‘선박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글로벌 역량 강화 현장 교육프로그램(GHG-SMART)’을 추진한다.
해수부는 군소 도서국, 저개발국 해운·항만 담당자 선박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GHG-SMART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온라인교육을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담당자들을 우리나라에 초청해 현장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에는 방글라데시 등 13개국 23명의 공무원들이 참여한다. 선박 온실가스 감축 규제 관련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우리나라의 관련 정책 경험 등을 전수할 계획이다.
이들은 조선소·항만 등을 방문해 친환경 기술개발 현장 체험과 항만설비 시찰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성용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이 군소 도서국 등의 선박 온실가스 감축 정책 및 기술개발 역량을 강화해 국제사회의 해양 탄소중립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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