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백병원, '2025년 의료질평가' 전 영역 1등급

김효경 기자 (hyogg33@dailian.co.kr)

입력 2025.10.30 10:42  수정 2025.10.30 10:43

3년 연속 전체 영역 최우수 등급…“의료의 질 관리역량 입증”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전경.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5년 의료질 평가’에서 환자안전, 공공성, 의료질 등 6개 전 영역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의료질평가는 의료기관이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의 수준을 측정해 국민이 양질의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별로 평가 및 등급화하는 제도다. 보건복지부 산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다.


2025년도 의료질평가는 전국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12개월의 진료 실적에 대해 6개 영역, 54개 지표를 평가했다.


평가 결과 부산백병원은 ▲환자안전 ▲의료의 질 ▲공공성 ▲전달체계 및 지원활동 ▲교육수련 ▲연구개발 등 6개 전체 부문에서 1등급을 받았다.


양재욱 병원장은 “부산백병원은 3년 연속 의료질평가에서 전 부문 1등급을 획득하며, 수준의 높은 의료의 질과 환자안전관리체계를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선도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서 그 역할과 책임을 더욱 공고히 하고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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