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女 백악관 대변인이 '싹쓸이'한 K-뷰티 추천템은?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5.10.30 06:32  수정 2025.10.30 10:5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수행하기 위해 방한한 캐롤라인 레빗 대변인이 선택한 한국 화장품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레빗 대변인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한국 스킨케어 추천템들'(South Korea skincare finds)이라는 설명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캐롤라인 레빗 SNS 갈무리

사진 속에는 해외에서 유명세를 탄 조선미녀 클렌징 오일을 비롯해 토리든 세럼, VT 리들샷, 메디힐 마스크팩 3종, 메디큐브 모공패드 등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들이 담겨 있다. 이 제품은 레빗 대변인이 경주에 있는 올리브영 매장에서 구매한 것으로 보인다.


레빗 대변인은 지난해 27살이라는 역대 최연소 나이로 백악관 대변인에 발탁돼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다만 최근에는 기자의 질문에 부모를 거론하며 조롱하는 답변을 내놔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당시 한 기자가 "부다페스트는 1994년 우크라이나가 핵무기를 포기하는 대신 러시아가 침공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장소인데 그 중요성을 알고 있느냐. 누가 이곳을 (미·러 정상)회담 장소로 제안했나"라고 질문하자 레빗 대변인은 "네 엄마가 했다"고 답해 구설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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