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출격 ‘아이 엠 복서’, 11월 21일 첫 방송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5.10.22 09:33  수정 2025.10.22 09:33

배우 마동석이 ‘아이 엠 복서’를 통해 복싱의 매력을 전한다.


22일 tvN 예능프로그램 ‘아이 엠 복서’ 측은 11월 21일 오후 11시로 첫 방송일을 확정했다고 밝히며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디즈니플러스를 통해서도 공개된다고 전했다.


‘아이 엠 복서’는 세계적인 액션 스타이자 30년 경력의 복싱 체육관 관장 마동석이 K-복싱의 부활을 위해 직접 설계한 복싱 서바이벌이다. 복서들의 진정성 넘치는 승부를 담아낼 전망이다.


‘아이 엠 복서’ 측에 따르면 마동석은 중학교 시절부터 복싱을 시작, 현재 동료 배우들과 선수들에게 복싱을 가르치는 복싱 코치이자 대한 복싱협회 명예부회장과 복싱 프로모터를 겸하고 있을 정도로 복싱에 진심인 인물이다. 그는 ‘복싱은 인생 그 자체’라 말하며 “모든 복서들을 응원하고 복싱이 얼마나 멋진 스포츠인가를 소개하고 싶다”고 ‘아이 엠 복서’에 함께하게 된 진심을 전했다.


앞서 공개된 티저에서 마동석은 “저는 오랫동안 이 무대를 꿈꿔 왔다”며 복서들의 서바이벌에 대한 설렘과 기대를 전했다. 또한 장혁, 줄리엔 강, 육준서 등 링 위에 오른 낯익은 참가자들의 열정 넘치는 분위기도 포착, ‘아이 엠 복서’ 참가자 라인업을 궁금하게 했다.


참가자들의 경기에 몰입한 MC 김종국과 덱스의 모습도 포착됐다. 김종국이 진지한 눈빛으로 경기를 지켜보며 연신 “들어가”라고 혼잣말을 하는가 하면 덱스는 “기세야 기세”라며 응원했다.


‘아이 엠 복서’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강철부대’를 만든 이원웅 PD와 넷플릭스 ‘피지컬: 100’의 강숙경 작가가 의기투합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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