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진사갈비, 대구·경북 가맹점주와 기부릴레이…나눔 문화 확산

오승훈 기자 (osh@dailian.co.kr)

입력 2025.10.17 10:38  수정 2025.10.17 10:39

㈜명륜당이 운영하는 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가 지난 10월 15일 대구·경북 지역 가맹점주들과 함께 ‘기부바자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에서 시작된 ‘전국 가맹점 기부릴레이’의 네 번째 릴레이로, 대전·충청과 광주·전라에 이어 대구·경북 지역 가맹점주들이 뜻을 모아 진행됐다. 이에 따라 총 200여 개의 가맹점에서 300여 명의 가맹점주들이 참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기부바자회에서는 생필품과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었으며, 지역 주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나눔에 동참했다.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은 전액 자립준비청년 및 취약계층 지원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명륜진사갈비 관계자는 “서울, 대전, 광주에 이어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가맹점주님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점주님들과 한마음으로 전국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맹점주는 “지역 상권을 넘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데 동참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본사와 함께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명륜진사갈비는 지난해 NGO 월드비전과 10년간 30억 원 규모의 후원 약정을 체결하고, 가맹점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최근 전국 가맹점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부릴레이’가 이어지며, 착한 프랜차이즈로서의 브랜드 가치가 더욱 확고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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