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12월 취득을 목표로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에 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산업안전보건 관리에 관한 국제 표준으로, 조직이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산업재해와 질병을 예방하는 데 필요한 체계적인 관리 방식을 갖추었는지 평가하는 기준이다.
인증은 서류 적정성 심사와 현장 심사, 부적합 사항 보완 절차를 거쳐 최종 심의로 확정된다.
인천시는 2023년 11월 중대산업재해 분야에 대한 ISO45001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시는 이번 인증을 통해 중대시민재해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안전보건 의무이행 체계 확립, 조직 전반의 안전의식 제고 등을 꾀할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ISO45001 인증 추진이 시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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