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희토류 통제 반사이익…고려아연 21%↑ [특징주]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5.10.14 13:34  수정 2025.10.14 15:09

3거래일 연속 상승세

중국의 희토류 수출통제 강화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으로 고려아연이 3거래일 연속 급등하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5분 코스피 사장에서 고려아연은 전 거래일 대비 21.34% 오른 139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0일(5.01%), 11일(19.48%)에 이어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분위기다.


고려아연은 아연·연·동을 포함해 희소금속인 안티모니·인듐·비스무트 등을 공급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지난해 희소금속 부문에서 10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바 있지만, 중국의 희토류 수출통제 강화가 본격화될 경우 가격 상승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특히 미국이 희소금속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중국의 수출통제 관련 반사이익이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몰리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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