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연일 최고가 후 하락세…12만2000달러대 등락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입력 2025.10.08 10:32  수정 2025.10.08 10:33

미 동부 시각 7일(현지시각) 오후 6시31분(서부 오후 3시31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전날보다 2.47% 내린 12만1983달러에 거래 중이다.ⓒ데일리안 AI 삽화 이미지

사상 최고치를 이어가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7일(현지시각) 하락세로 돌아섰다.


8일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각 이날 오후 6시31분(서부 오후 3시31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전날보다 2.47% 내린 12만1983달러에 거래 중이다.


전날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 12만6200달러대보다 4000달러 이상 내렸다.


비트코인은 전통적으로 강세 시기인 4분기에 접어들면서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9월 말 저점인 10만9000달러 부근에서 16% 수직 상승했다. 그러나 이날에는 단기 급등에 따른 '팔자' 주문이 쏟아지면 12만2000달러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하락은 시장의 과열 양상에 따른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4.23% 내린 4502달러를 나타냈고, 엑스알피(리플)는 4.40% 떨어진 2.87달러에 거래 중이다. 솔라나와 도지코인은 각각 4.77%와 6.91% 하락한 223.45달러와 0.2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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