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국정자원 공무원 투신 사망, 먹먹하다" 애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화재 관련 업무를 하던 공무원의 투신 사망 사건에 애도를 표했다.

3일 정청래 대표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행안부 공무원 세종청사서 투신 사망, 일어나서는 안 될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며 "먹먹하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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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10시50분쯤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혁신실 소속 직원 A씨가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인근 바닥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사고 당시 A씨 휴대전화는 청사 중앙동 15층 남측 테라스 흡연장에서 발견됐다.

4급 서기관 A씨는 국정자원 화재 관련 업무를 총괄해 왔다.

직원 투신 사망에 행안부는 "윤호중 장관과 직원 일동은 이번 사고 수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세부적인 내용은 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추가로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www.129.go.kr/etc/madlan)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