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한가위 앞두고 협력기업 대금 지급 현황 점검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5.10.01 15:42  수정 2025.10.01 15:42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주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나라장터·하도급지킴이 시스템 장애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지나달 29~30일에 수도권 협력기업 5개 사를 순회 방문했다.ⓒ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주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나라장터·하도급지킴이 시스템 장애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지나달 29~30일에 수도권 협력기업 5개 사를 순회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중부발전 해외동반진출협의회 회장단도 동행해 대금 지급 현황의 점검과 현장의 의견 수렴이 진행됐다.


현장 점검 결과 현재까지 시스템 장애로 인한 대금 수령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는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중부발전은 만일의 지연에 대비해 지급 각서 수령 후 펌뱅킹 선지급, 사후 등록 처리 등 신속 대응 방안을 안내했다. 또한 명절 전 모든 대금이 차질 없이 지급되도록 모니터링 강화를 약속했다.


혁신 제품 판로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기술마켓 등록과 혁신 제품 시범 구매 제도를 안내하고 해외사업·신재생 사업 개발 부서와의 연계를 통해 협업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명절을 앞두고 협력기업의 자금 운용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가용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소통을 강화해 협력기업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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