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종투사 지정 및 발행어음 인가 연내 결론"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5.09.30 15:32  수정 2025.09.30 15:33

"8개 증권사 심사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어"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본원 전경(자료사진) ⓒ뉴시스

금융감독원은 30일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관련 심사 등을 올해 안에 매듭짓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이달 말 기준으로 8조원 종투사 지정을 신청한 3개 증권사와 4조원 종투사 지정 및 발행어음 인가를 신청한 5개 증권사에 대한 심사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투자·미래에셋·NH투자증권은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종투사 지정을, 키움·삼성·신한·메리츠·하나증권은 4조원 이상 종투사 지정 및 발행어음 사업 인가를 신청한 바 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4월 발표한 '증권업 기업금융 경쟁력 제고방안'에 따라 이번 3분기에 종투사 지정 및 발행어음 인가 신청을 접수받았다.


금감원은 외부평가위원회, 실지조사, 증권선물위원회 심의, 금융위원회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심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금감원은 "가급적 연내에 심사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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