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0일까지 접수…반려동물과 함께한 추억과 사연 모집
수상자 총 6명 선정…수상작은 반려동물 인식개선 등 홍보에 활용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추억을 나누고 반려 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우리는 가족입니다'로, 반려동물과 함께한 추억이 담긴 사진 한 장과 사연을 제출하면 된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10월10일까지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내부 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 심사로 진행된다.
수상자는 총 6명으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이 선정되고 결과는 10월27일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구에서 추진하는 반려동물 인식 개선과 펫티켓 홍보 자료로 활용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1일에 개최되며, 같은 날부터 16일까지 수상작 6점을 포함한 총 30점의 선별된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공모전이 반려인들이 서로의 추억을 나누고, 반려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건강한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구는 지난 20일 관내 양평동 안양천변에 '양화 반려견 놀이터'를 개장하는 등 반려동물 친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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