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물가 안정"…이마트, 10월 '고래잇 페스타' 라인업 공개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5.09.25 07:53  수정 2025.09.25 07:53

이마트 '고래잇 페스타'.ⓒ이마트

이마트는 오는 30일부터 10월5일까지 10월 ‘고래잇 페스타’를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콘셉트는 ‘천하제일 할인 대잔치’로, 추석 제수용품과 가족먹거리를 중심으로 한 그로서리와 각종 생활용품, 가전제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 생활용품, 가전제품까지 업계 초저가 수준의 전방위적인 할인을 통해 추석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큰 도움을 드리겠다는 계획이다.


고래잇 페스타는 고객들이 ‘꼭 필요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는 대규모 할인 행사다. 주요 상품에 가격 투자를 단행하고 ‘반값 할인’과 같은 파격적인 행사를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 8번의 고래잇 페스타 기간 동안 매출은 항상 두 자릿수씩 신장했으며, 지난 9월 고래잇 페스타 역시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이 22.6% 늘었다.


이번 10월 고래잇 페스타에서는 햇사과 등 추석 제수용품과 삼겹살, 오징어 등 물가안정 대표 신선식품들이 총출동했다. 여행가방, 포터블 스크린 등 연휴 간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한 상품들도 있다.


추석에 빠질 수 없는 ‘햇사과’는 동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준비했으며 ‘국내산 삼겹살·목심(냉장)’은 50% 할인한다. 국민 수산물 ‘오징어(원양산, 대, 해동)’는 40% 할인한 1마리 당 2748원이다.


던롭, 스코노, 휠팩, 아틀라스 등 ‘여행가방’ 전품목도 40% 할인해 대표상품으로 ‘던롭 뉴베이블’을 7만7400원~10만1400원에 판매한다. 긴 추석으로 인해 연휴 기간 내 국내 여행이나 근교 캠핑 수요가 늘 것으로 예측돼 준비한 행사다. 9월(1~23일) 이마트 여행가방 매출은 이미 16% 늘었다.


최대 6시간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디스플레이 ‘Great 포터블 스크린’은 행사카드로 결제시 10만원 할인한 39만9000원이며, 추가로 e머니 2만점이 적립된다.


가공식품, 생활용품은 ‘골라담기’ 행사를 비롯해 50% 할인 및 1+1 혜택 등 풍성하게 준비했다. 과자, 라면, 각종 냉동식품, 국산두부, 컵밥, 조미료, 구강용품, 헤어/바디용품, 기저귀 카테고리 등이 대상이다.


은품, e머니 증정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모든 프로모션은 이마트앱 내 각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후 참여 가능하다.


고래잇 페스타 기간 동안 이마트앱에서 스탬프카드 생성 후 18만원 이상 구매시 선착순 1만명에게 귀여운 고래잇 캐릭터가 그려진 담요를 제공한다. 또한 10만원 이상 결제하는 선착순 15만명 고객에게 e머니 5000점을 증정한다.


정양오 이마트 전략마케팅본부장은 “10월 고래잇 페스타는 6일 간 장기로 진행해 긴 연휴 동안 분산될 쇼핑 수요를 모두 충족할 수 있다”며 “이마트는 고객들의 물가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상품에 대한 확실한 가격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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