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소비쿠폰 신청 이틀 만에 1259만명 몰려…1조2590억원 지급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5.09.24 11:54  수정 2025.09.24 11:54

전남 33.4%로 신청률 가장 높아…인천·세종 28.91%, 전북 28.09% 순

전 국민 약 90% 대상 1인당 10만원씩 지급…10월31일까지 신청 가능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날인 지난 22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연합뉴스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신청 둘째날인 지난 23일 전체 대상자의 27%가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신청이 시작된 지 이틀 만에 지급 대상자의 27.61%인 1259만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지급액은 1조2590억원에 달했다.


지급 방식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906만여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지역사랑상품권 223만명, 선불카드 130만명 순이었다.


지역별 신청률은 전남이 33.4%로 가장 높았다. 인천과 세종이 각각 28.91%, 전북 28.09%로 뒤를 이었다. 반면 제주 24.23%, 강원 26.08%, 충북(26.68%) 등은 낮은 신청률을 보였다.


정부는 지난 22일부터 전 국민의 약 90%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2차 소비쿠폰' 신청을 시작했다. 신청은 10월31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가구 합산 소득 하위 90%인 시민으로, 올해 6월 건강보험료(장기요양보험료 제외)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 기준 이하인 경우에 해당한다. 다만,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가구원 모두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스템 과부하를 막기 위해 개시 첫 주(22∼26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요일제가 운영된다. 월요일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이다. 주말에는 모두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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