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호우 피해 '전남 무안·함평' 특별재난지역 선포

김주훈 기자 (jhkim@dailian.co.kr)

입력 2025.09.18 21:14  수정 2025.09.18 21:15

"전남 무안·함평의 6개 읍면 선포"

"피해 주민, 국세·지방세 납부유예"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집중 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전라남도 무안군과 함평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18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지난 8월 3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진 호우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한 전라남도 무안군과 함평군 관할의 6개 읍면을 금일 20시경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재난 복구를 위한 국비가 추가로 지원된다. 피해 주민은 국세와 지방세 납부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이 추가로 지원된다.


이 대통령은 "관계 부처는 빠른 시일 내에 복구 계획을 확정하라"며 "피해 지역 주민이 조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주훈 기자 (jhkim@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