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APEC 고위급 회의서 디지털 전환 사례 홍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회의와 세계 바이오 서밋에 홍보부스를 마련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보건·경제 고위급 회의에 참여해 K-건강보험의 디지털 전환 성과를 알렸다. 건보공단은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회의와 세계 바이오 서밋에 홍보부스를 마련했다.

이번 회의에는 아태 지역 보건부 장·차관과 고위급 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건보공단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와 생성형 인공지능 도입, AI 기반 보안 체계, 민원 상담 서비스 개발 등 디지털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17일 열리는 세계 바이오 서밋에서는 보건·의료 분야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사업을 공유한다. 해외 판로 개척을 돕고 협력 성과를 소개하는 자리로, 공단은 동반성장 전략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정기석 건보공단 이사장은 “K-건강보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및 해외 진출 지원 등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