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영종 ‘한상드림아일랜드’ 부지에 SSG랜더스 2군 경기장 조성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09.15 14:29  수정 2025.09.15 14:29

허종식 의원, 이마트, “유원지 부지 8만 1087㎡ 367억 1000만 원에 낙찰”

인천 영종대교 인근 ‘한상드림아일랜드’ 부지 전경 ⓒ해양수산부 제공

㈜이마트가 인천 영종대교 인근 ‘한상드림아일랜드’ 부지를 매입, 인천을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단 SSG랜더스의 2군 경기장과 시민 친화 공간을 만든다.


15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인천 동·미추홀갑)이 해양수산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마트는 공매로 나온 한상드림아일랜드 유원지 부지 8만1087㎡을 최근 367억 1000만 원에 낙찰 받았다.


이마트가 매입한 부지는 축구장과 야구장, 캠핑장, 산책로 등 29만 7120㎡ 면적의 시민 편의시설에 둘러싸인 곳이다.


이번 이마트 투자로 전체 매각 용지 154만㎡ 가운데 골프장과 수변상업시설 등 138만㎡가 분양됐고 현재까지 회수액은 1524억원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낙찰 받은 부지는 오는 2028년 여는 청라돔구장과 차로 약 10분 거리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SSG랜더스 2군 야구장 등 운동시설과 시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개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민간 재개발 방식인 한상드림아일랜드 사업은 부지 면적만 333만㎡로 여의도 면적의 1.1배에 이른다.


영종·청라와 연계한 종합 관광레저단지를 목표로 지난 2019년 3월 착공해 2024년 3월 준공됐다.


허종식 의원은 “이번 대기업 투자로 토지 분양 활성화에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복합해양레저관광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와 적극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