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김종국이 여자친구 루머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이하 '옥문아')에는 박영규가 옥탑방에 방문해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와 함께 기상천외한 문제들을 두고 도파민 터지는 퀴즈 전쟁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은 새 신랑 김종국의 단독 옥탑방 기자회견과 함께 흥미진진하게 시작했다. 김종국의 결혼소식에 김숙은 "설레발은 내가 다 치고, (장가는) 네가 간 거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새 신부의 정체에 대해 "지금껏 나온 가짜뉴스 중에 성별 빼고는 맞는 게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살 연하도 아니고, 헬스 종사자도 아니다"라고 항간의 루머들을 해명했다.
그러자 김숙은 "솔직히 말해서 신부 없는 거 아니냐. 홀로그램 아니냐"면서 의심을 거두지 않아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박영규는 김종국을 향해 "50살에 초혼이야? 내가 마흔아홉 때 두 번째 결혼을 했어"라며 머쓱해 하는가 하면 새 신랑에게 때 아닌 이혼 후기를 전해 재미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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