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A매치 1승 1무로 마무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피파랭킹 13위)를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각)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파크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친선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전반 22분 라울 히메네스에게 골을 내줘 0-1로 전반을 마쳤지만, 후반 교체 투입된 '주장' 손흥민이 후반 20분 동점골을 터뜨렸고, 10분 뒤 오현규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멕시코 골망을 흔들었다.
안타깝게도 후반 추가 시간 멕시코 산티아고 히메네스에 동점골을 얻어맞으며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지난 7일 미국과의 평가전에서 2-0으로 이긴 뒤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공동 개최국인 멕시코와 이달 두 번째 A매치 경기에 나선 홍명보호는 1승 1무로 미국 원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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