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만 구독자' 유튜버 대도서관,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5.09.06 13:28  수정 2025.09.06 13:30

유튜버 대도서관.ⓒ대도서관 SNS 캡처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하던 나동현씨가 숨졌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6일 나 씨가 이날 오전 8시40분쯤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나 씨가 약속 시간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지인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현장에서 범죄 혐의점이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나 씨는 구독자 144만명의 인기 게임 유투버로, 지난 4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열린 2026 봄여름(SS) 서울패션위크 패션쇼에 참여하는 등 최근까지 활동을 이어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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