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미스터리가 왜 여기서 나와?” SK스토아, ‘케데헌’ 열풍 타고 여행 방송 대박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5.09.05 16:48  수정 2025.09.05 16:49

김서란·정종헌 쇼호스트 깜짝 변신…시선 집중

취급고 144% 달성…8월 여행 상품 전체 평균 넘어

SK스토아가 지난 8월29일 오후 9시31분에 진행한 특가의 밤 ‘방콕·파타야’ 여행 방송화면.ⓒSK스토아

SK스토아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세계적 열풍에 올라타 주목받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SK스토아는 지난 8월29일 오후 9시31분에 특가의 밤 ‘방콕·파타야’ 여행 상품을 판매했는데 취급고를 목표 대비 144%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SK스토아의 8월달 여행 상품 전체 평균 취급고를 넘어선 수치다.


취급고는 소비자에서 판매된 상품 총 판매액을 말하는 것으로, 규모가 클수록 그만큼 소비자들이 많이 거래했다는 의미다.


SK스토아가 이같은 성과를 달성한 비결은 여행 상품의 구성·가격 경쟁력과 쇼호스트들의 활약 덕분이다.


이날 김서란 쇼호스트와 정종헌 쇼호스트는 담당 PD의 아이디어로 요즘 이슈인 케데헌의 루미와 미스터리로 각각 변신해 방송을 진행했다.


또한 방송에 케데헌의 OST인 ‘골든’과 ‘소다팝’을 녹여 재미와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SK스토아 관계자는 “고객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 기획한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타사 대비 여행 조건이 좋았던 것도 한몫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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