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첫 지도부 인선…비서실장에 '80년대생' 박준태 임명

오수진 기자 (ohs2in@dailian.co.kr)

입력 2025.08.27 16:12  수정 2025.08.27 17:40

보좌진 출신 비례대표

박준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박준태 의원실 제공

장동혁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가 첫 지도부 인선으로 박준태 의원을 당대표 비서실장에 임명했다.


국민의힘은 27일 오후 공지를 통해 "박준태 의원을 당대표 비서실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1981년생인 박 의원은 국회 입법보조원과 보좌관을 거쳐 정치권에 발을 들였다. 박근혜 정부 시절 국무총리 비서실 시민사회과장을 지냈으며, 윤석열 정부 출범 당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기획위원으로 활동했다.


정책컨설팅 회사 '크라운랩스' 대표이사로 민간 경영 경험을 쌓은 뒤, 22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활동 중이며, 추경호 원내대표 체제에서는 원내대변인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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