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북부권에 약 41만 4천 ㎡(12만 5천 평) 규모로 들어서는 천흥2산업단지를 기점으로 새로운 산업 클러스터가 조성 중에 있다.
천안시 북부권 개발의 선두주자인 천흥2산업단지는 2024년 4월 22일 충청남도 산업단지 지정계획고시 및 2025년 08월 13일 산업단지계획 통합심의 통과되어 본격적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관계자는 인공지능(AI)과 로봇 산업 분야의 기업 유치를 통해 미래형 첨단 산업단지를 지향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 구조 고도화를 이끌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천안 천흥2산업단지는 2026년 개통예정인 세종포천고속도로(제2경부고속도로) 서운입장IC와 더불어 경부고속도로 북천안IC, 국도1호선 및 지방도623호선과 인접한 물류 이동의 중심지로써 접근성과 운송 효율이 상당히 우수하고 또한 인근에 위치한 천안 성거산업단지 및 천흥산업단지와의 시너지 효과로 첨단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으로, 인공지능(AI), 로봇, 반도체, 정보통신기술(ICT), 차세대 자동차 등 첨단 신소재 산업을 중심으로 한 기업들의 입주가 예상되고 있다.
최근 천안에서는 국내외 로봇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5 월드로보페스타가 인공지능(AI), 로봇산업 활성화 및 글로벌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분야의 첨단 로봇 기술이 소개되었으며, 특히 AI 기술과 결합한 자율주행 로봇, 협동 로봇 등이 많은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천안시의 목표는 천안시에 AI 및 로봇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관련 기업들이 모여 기술을 개발하고 협력하는 미래 산업의 허브로 만들고자 하며, 2025 월드로보페스타의 성공적인 개최가 그 첫걸음이 되어 앞으로 천안을 대한민국 AI 및 로봇 산업의 새로운 심장이 되는 것이다.
천흥2산업단지의 전속 분양대행사 ㈜새날의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천안이 인공지능(AI) 및 로봇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계기"라며 "로봇 산업 기업에 최적의 입지 조건을 제공하고 산단 내에 연구개발(R&D)센터, 기업 지원 시설 등을 확충해 기업의 기술 혁신과 성장을 지원하고, 인근 산업단지와 연계하여 기술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여 투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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