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AI 접목한 사회공헌" 본격화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입력 2025.08.19 10:19  수정 2025.08.19 10:20

AI 인프라와 지역 협력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 나서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AI(인공지능)를 사회공헌(CSR) 영역에 본격 도입하며, 지역사회 협력과 사회문제 해결에 나선다. 반도체와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성장해온 SK그룹은 올해를 ‘AI 기반 새로운 사회공헌’ 원년으로 선포하고, 기술력과 사회적 책무를 결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19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25~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서 AI 기반 사회공헌 전략과 실제 추진 사례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AI를 활용한 인재 양성, 맞춤형 사회안전망 구축, 사회문제 해결 플랫폼 등 3대 핵심 영역을 집중 소개한다.


특히 회사는 AI 리터러시 강화 및 올인원 교육 시스템, 지역 기반 체험형 학습 공간 마련 등으로 창의융합 인재 육성에 나선다. AI 기술이 접목된 복지 서비스도 강화된다. AI 영양사 컨설팅이 적용된 ‘행복도시락’, 노인 맞춤형 ‘AI Memory Care’, 이주민 대상 AI 어노테이터 양성, AI 활용 산불 예방 등 다양한 사회안전망 사업이 시행된다.


SOC 기반까지 연계한 기술 중심 사회혁신 플랫폼도 속도를 낸다. AI 데이터 플래닛 사업, 청년 창업 공모, 디지털 복지 실험, 기후·환경 대응 서비스 등 실제 프로젝트가 행사 기간 실제 사례로 발표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AI와 ICT 기술을 사회문제 해결과 가치 창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과 기술 혁신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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