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에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까지 이강인(24·PSG) 영입전에 가세하는 모습이다.
풋볼 런던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이 PSG에서의 미래를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 이에 아스날이 이강인 측과 접촉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스날뿐만이 아니다. 또 다른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이강인은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의 활약으로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아스날과 맨유, 나폴리가 이강인 영입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가장 가능성이 높은 팀은 역시나 아스날이다. 아스날은 전통적으로 패스 플레이를 중시하는 구단이며 이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 체제로 전환한 뒤에도 이어지고 있다. 패스 능력치가 최상급인 이강인 입장에서는 가장 좋은 궁합을 보일 수 있는 팀.
이강인은 지난 시즌 PSG에서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는 올 시즌도 그가 안고 있는 고민 중 하나다.
유럽 현지에서는 이강인의 이적료로 3000만 유로(약 489억원)를 예상하고 있다. 이는 2년 전 PSG로 이적할 당시 2200만 유로(약 358억원)보다 오른 액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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