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2연패. ⓒ 대한배구협회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프랑스를 상대로 석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대표팀은 13일 경남 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 국제여자배구대회’ 이틀째 경기서 프랑스를 맞아 세트 스코어 2-3(8-25 25-18 21-25 25-23 7-15) 패했다.
이로써 대표팀은 전날 아르헨티나전(1-3 패)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당했다. 반면, 프랑스는 전날 일본전 1-3 패배 이후 첫 승을 신고했다. 프랑스는 과거 대표팀을 이끌었던 세사르 곤살레스 감독이 이끌고 있다.
대표팀은 주장 강소휘가 15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으나 높이와 파워 모두 열세를 보이며 무릎을 꿇었다. 특히 프랑스의 헬레나 카조트와 카밀 마수엘을 막는데 역부족인 모습이었다.
한편, 한국은 14일 하루 휴식 후 15일 스웨덴과 3차전을 벌인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