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캐터엑스, 소버린 AI 'LG 엑사원(EXAONE) 4.0' SaaS 적용...4분기부터 공공부문 공급

박영민 기자 (parkym@dailian.co.kr)

입력 2025.08.12 13:21  수정 2025.08.1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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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캐터엑스 제공

스캐터엑스(대표 강명수)는 오는 4분기부터 15개 기초자치단체에 제공하는 '공공 전문 생성형 AI SaaS'의 AI 에이전트를 LG AI연구원의 엑사원(EXAONE) 4.0으로 교체한다고 지난 7일 발표했다. LG AI연구원의 최신 AI 모델 엑사원 4.0은 하이브리드 AI로, 상용 API 서비스를 시작하며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공급을 제공한다.


스캐터엑스는 공공부문에 '행정업무 비서', '대민용 챗봇', '이벤트 용 콜봇', '대민용 데이터플랫폼 NLQ(자연어 쿼리, Natural Language Query) 에이전트'를 챗GPT(오픈AI), 클로드(엔트로픽), 제미나이(구글)을 기반으로 개발하여 서비스 중이었는데, 이를 LG 엑사원으로 순차 교체한다는 것이다


스캐터엑스는 구축형 사업에서 이미 LG 엑사원(EXAONE)을 기반으로 AI 에이전트와 데이터 플랫폼을 포함한 생성형 AI 업무 비서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었다. LG AI연구원이 빠르고 안정적인 신모델 출시 및 API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SaaS 사용자에게도 소버린 AI 구현을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스캐터엑스의 '공공 전문 생성형 AI SaaS' 제품군을 사용하면, 이제 공공부문은 SaaS방식으로 생성형 AI 에이전트를 사용하더라도 데이터가 해외로 유출되지 않는다. 보안 규제와 걱정 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편하게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이제 생성형 AI를 행정업무에 적용할 때, 공공 클라우드를 민간으로 적극 전환하며, 자립형 생태계·국가 LLM 활용하라는 이재명 정부의 AI 주권 정책에 적합한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최승재 세종대 교수는 "소버린AI는 유무에 따라 향후 선진국과 후진국이 갈릴 정도로 국가 경쟁력을 결정하는 중대한 요소"라며 "소버린AI의 윤곽부터 구체화하고 세부적인 제도를 마련해 뒷받침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정부의 정책과 제도 수립을 기다리려면 시간이 오래 걸린다. 소버린 AI의 성공은 속도에 달렸다. 공공기관이 가장 소버린 AI 선정에 가장 유력한 LLM을 미리 도입하여 활용 노하우를 축적하고 성공사례를 만드는 자발적이고 효율적인 활동이 필요한 시기이다.


스캐터엑스는 LG 엑사원에 최적화된 데이터 플랫폼과 엑사원 4.0 API 활용 서버리스(Serverless) 지원으로 공공부문의 이러한 활동을 돕고자 한다.


강명수 스캐터엑스 대표이사는 "정부가 투자하여 생성형 AI를 키울텐데 그 결과가 핵심 기업에만 집중되면 안 된다. 중소기업, 스타트업도 같이 성장하는 방법을 만들어야 한다. 우리는 LG AI 연구원과 협력하며 동반 성장하는 방안을 실행 중이다. 그것은 유력한 소버린 AI 기업과 협력하고, 미리 기반을 제공하여, 소버린 AI 시대를 고객이 준비하도록 돕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생성형 AI를 썼을 때 국민 삶의 질이 올라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공공부문은 소버린 AI를 미리 준비해 안전을 강화한 상태에서 AI로 인한 전환이 지속 가능하도록 그 기반을 미리 만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스캐터엑스는 2012년 설립한 벤처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데이터 시각화와 AI 에이전트 기술을 활용해 혁신적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LG, 삼성, SK 제조 대기업에 빅데이터 플랫폼과 BI 솔루션을 지속 공급하며, 강소기업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교체 방식 멀티 LLM'과 '멀티 AI 에이전트'로 공공 부문 생성형 AI 업무 비서 서비스를 개발하여 여러 시, 군에 공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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