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강암(그라니토) 코팅 적용… 내구성·비점착성·내마모성 강화
가정용 음식물 처리기 전문 기업 (주)선우기업(대표 강미나)은 음식물 처리기 다이캐스팅 코팅 전문 기업 듀라벨코리아(주)(대표 권미나)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그간 소비자 불만의 주요 원인이 되어 온 ‘음식물 처리기 저가 건조통 코팅 문제’ 해결을 핵심 목표로 삼는 것이 이번 협약의 계기가 되었다.
이번 협약은 가정용 분쇄건조 타입 음식물 처리기 ODM 개발 전문 회사인 (주)선우기업이 2024년 초부터 코팅 신소재 개발을 의뢰하여 왔던 기존 세라믹 코팅 전문 회사인 듀라벨코리아와 함께 전국에 있는 수많은 코팅 원료 업체를 수소문한 끝에 선우기업의 까다로운 조건에 만족하는 원료 업체를 찾아, 6개월간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여 음식물 처리기 최초 적용하는 신소재인 화강암 코팅(그라니토)을 건조통 내측에 적용하게 되었다.
특히 국내 업체 최초로 기존 4중 세라믹 코팅보다 공정이 까다로운 5중 레이어에 화강암(그라니토) 코팅 분자를 2중으로 더 추가 입혀지는 방식으로 고온에서 다양한 크기의 셀 수 없이 많은 코팅 입자들이 터지며, 서로 밀착된 표면에 도트 형식의 볼륨이 생기고 음식물이 건조되면서 ▲뛰어난 넌스틱 기능으로 바닥 눌어붙음이 개선 ▲스크래치에 강도 향상 ▲염분 및 내마모성 강화 등의 성능 개선이 이뤄졌다.
이로 인해 그간 음식물 처리기 소비자 불만의 주요 원인이었던 ‘저가 건조통 코팅 문제’ 해결에도 큰 기여가 예상된다.
선우기업 강미나 대표는 “이번 MOU는 국내 기술력, 국내생산, 국내 사후 서비스까지 Made in Korea 음식물 처리기 완성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며 “향후 양사는 앞으로도 고품질의 다이캐스팅 코팅을 개발을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신소재 개발을 지속해 분쇄건조타입 시장에서의 선도 입지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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