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세희가 방송에서 야외 '에어로빅'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 가운데, 해당 운동 효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세희는 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세희는 엉뚱하고 꾸밈없는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이세희는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 연을 맺은 배우 오현경과 윤지숙과 함께 구청에서 무료로 진행하는 야외 에어로빅 수업에 참여했다. 이세희는 "지숙 언니가 러닝하다가 발견하셨다. 매주 오후 8시마다 한다. 구마다 있다"고 말했다.
에어로빅 운동의 효과
에어로빅(Aerobic)은 ‘산소와 함께(With Oxygen)’ 또는 ‘산소를 이용(Utilizing Oxygen)’이라는 어원에서 시작됐으며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추듯 뛰는 유산소 운동이다.
에어로빅은 유산소 운동을 통해 칼로리를 소모하고 체지방을 연소시켜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 또 심장과 폐의 기능을 향상시켜 심혈관 건강을 증진시키고 다양한 동작을 통해 유연성을 높이고 근육을 강화한다.
특히 고령층의 건강 상태와 신체 여건을 고려해 율동을 짤 수 있고 동작을 수행하는 데 흥미를 유발하는 음악이 더 해져 지루함을 덜 느끼면서 운동할 수 있다. 경쾌한 음악과 함께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며 뛰기 때문에 스트레스 해소, 대인관계 유지에도 효과적이다.
규칙적인 에어로빅 운동은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운동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을 이완시키고 부상을 예방해야 한다.
자신의 체력 수준에 맞는 강도로 운동을 시작하고 점차 운동 강도를 높여야 하며 운동 중 이상을 느끼면 즉시 중단하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에어로빅을 하기 전 복장이나 바닥 상태도 살피는 것이 좋다. 에어로빅은 땀이 충분히 날 정도로 시행해야 하므로 땀 배출이 쉬운 복장을 착용해야 한다.
또 무릎이나 발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맨발보다는 깔창이 있는 운동화를 신는 것이 좋다. 바닥이 너무 푹신하거나 미끄러우면 낙상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미끄럼 방지 매트를 까는 등 주변 환경도 신경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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