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날들’ 정일우·정인선, 시작부터 심상치 않다…스펙타클한 만남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5.08.09 10:59  수정 2025.08.09 11:00

오후 8시 첫 방송

‘화려한 날들’ 측이 배우 정일우, 정인선의 심상치 않은 만남을 예고했다.


9일 KBS2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 측은 스틸을 공개했다.


‘화려한 날들’은 지금이든, 과거에서든, 앞으로든.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다.


‘화려한 날들’ 츠겡 따르면 정일우는 극 중 냉철하고 칼 같은 성격으로 사랑보다 자유로운 삶이 우선인 비혼주의자 이지혁 역을, 정인선은 일이든 사랑이든 한번 빠지면 온 열정을 쏟아붓는 지은오 역을 맡았다.


스틸에는 사기범을 제압하는 지혁과 그를 보고 놀란 은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어떤 사연으로 함께 사기범을 잡게 된 것인지, 두 사람의 긴장감 넘치는 만남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사기범을 바라보는 차가운 눈빛과는 달리, 묘하게 부드러운 시선으로 은오를 바라보는 지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껏 화가 난 채 사기범을 바라보는 은오와 사기범을 꽉 붙든 채 은오를 지긋이 쳐다보는 지혁의 모습은 심상치 않은 관계를 예고한다.


이와 관련 ‘화려한 날들’ 제작진은 “1회부터 지혁과 은오의 심상치 않은 만남이 펼쳐진다. 두 사람의 운명 같은 인연의 시작은 어떨지, 또 이들이 앞으로 함께 만들어 나갈 파란만장한 서사를 주의 깊게 보시면 더욱 흥미로울 것”이라고 전했다.


‘화려한 날들’ 첫 회는 이날 오후 8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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