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8일 올해 2분기 실적설명회에서 단통법 폐지 이후 하반기 시장 전망에 대해 "폐지 당일 제외하면 기존 대비 눈에 띄는 변화는 없다. 아이폰 신모델 출시나 경쟁사 가입자 회복 시도로 마케팅 경쟁 발생이 가능하다. 저희는 과열 경쟁 방어하면서 디지털 채널 중심 번호이동 성과 개선으로 획득비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 가입자 수성하도록 운영하겠다. 정부 시책 흐름에 따라 당사 유리한 방향으로 대응하도록 하겠다. 중장기적으로는 휴대폰 가격 경쟁이 아닌 AI 서비스로 경쟁하기 위해 마케팅비용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 AI 등 새로운 영역에 투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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