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제조사별 2분기 스마트폰 생산량ⓒ트렌드포스
올해 2분기 스마트폰 생산량이 5% 증가했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올해 2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생산량이 3억대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기 대비 4%, 전년 동기 대비 4.8% 늘어난 수치다.
계절적 수요와 함께 오포(Oppo), 트랜션(Transsion) 등 주요 브랜드 재고 조정이 마무리된 효과다.
브랜드별로 보면 상위 6개 업체가 전체 시장의 약 80%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이 기간 5800만대를 생산하며 1위를 지켰지만 전기 대비 5% 감소했다. 신형 플래그십 모델의 판매 모멘텀이 둔화된 영향이다.
애플은 4600만대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모델 교체기에 따른 계절적 비수기 여파로 전기 대비 9% 줄었지만, 아이폰16e의 초반 강세로 전년 동기 대비 4% 성장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 5월부터 큰 폭의 할인 정책을 시행하면서 판매량을 전년 수준으로 유지했다.
샤오미(레드미·포코 포함)는 4200만대로 3위를 차지했다. 라틴아메리카와 아프리카 시장 확대, 중국 보조금 정책이 맞물렸다. 오포(원플러스·리얼미 포함)는 재고 조정 완료 후 전기 대비 35% 급증한 3700만대를 생산하며 4위에 올랐다.
트랜션(TECNO·Infinix·itel 포함)은 신흥시장 전략에 힘입어 전기 대비 33%, 전년 대비 15.7% 증가한 2700만대를 기록했다. 비보(iQOO 포함)는 해외 성장세와 중국 보조금 효과로 전기 대비 8% 늘어난 2600만대를 생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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