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국민임명식에 "문재인·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과 배우자 초청"

김은지 기자 (kimej@dailian.co.kr)

입력 2025.08.05 11:41  수정 2025.08.05 14:05

5일 강유정 대변인 브리핑

"국민통합 추구 실천적 행보"

강유정 대변인이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민임명식 초청장 전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대통령실이 오는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정식 취임 행사 '국민 임명식' 초청장을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와 권양숙 여사 등 전직 대통령 내외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5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오늘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와 권양숙 여사(노무현 전 대통령 배우자)를 직접 찾아뵙고 오는 15일 개최될 국민임명식 초청장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과 김옥숙 여사(노태우 전 대통령 배우자), 이순자 여사(전두환 씨 배우자)는 일정을 조율해 김병욱 정무비서관이 직접 초청장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이는 전직 대통령과 배우자에 대한 예우이자 국민통합을 추구하는 이재명 정부의 실천적 행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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