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식] 김포시, ‘인공지능(AI) 기본조례’ 제정…입법 예고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07.31 11:22  수정 2025.07.31 11:22

김포시청 청사 ⓒ 김포시 제공

김포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행정체계 구축과 시민 중심의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을 위해 ‘김포시 인공지능(AI) 기본조례’를 제정했다.


시는 이를위해 다음 달 17일까지 입법예고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인공지능(AI) 전담조직 신설, 조례 제정, 인공지능(AI) 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인공지능(AI) 기반 혁신전략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핵심 수단이 될 전망이다.


조례에는 3년 주기로 인공지능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하는 내용을 비롯해 인공지능(AI) 정책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김포시 인공지능(AI) 위원회’ 설치 등이 포함돼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김포시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첫걸음”이라며 “행정 효율성과 시민 삶의 질을 동시에 높이는 인공지능(AI)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공공부문 중심의 인공지능(AI) 활용을 넘어, 민간과의 협력 및 시민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인공지능(AI) 선도도시 김포’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구상이다.


▲통진도서관 「아들 셋 엄마의 돈되는 독서」 프로그램 운영


김포시 통진도서관은 다음 달 24일부터 9월 14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업주부에서 재테크 전문가로 성장한 김유라 작가를 초청, 생활 밀착형 재테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 아들을 키우며 누구보다 현실적인 가정경제의 어려움을 체감했던 김유라 작가가 돈이 새는 습관을 바로잡고 무리 없는 투자로 자산을 늘려온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천 가능한 재테크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의 내용은 자녀 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전략을 비롯해 아들 셋 알뜰하게 키우는 경제독서, 수익으로 연결되는 실전형 독서법, 무리하지 않고 투자하는 방법 등으로 구성해 복잡한 이론보다 생활 중심의 사례로 진행된다.


통진 도서관 관계자는 “김유라 작가는 경제에 문외한이었던 전업주부에서 출발해 스스로 공부하고 실천해 삶을 바꾼 주인공”이라며 “이번 강연은 경제에 자신 없는 시민들에게 용기와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 달 5일 오전 10시부터 통진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신청 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성인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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