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장 줄리앙과 함께한 ‘더 갤럭시 언폴더스’ 체험존 개장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5.07.27 14:47  수정 2025.07.27 14:51

Z 폴드·플립7 모티브로 한 캐릭터와 체험 콘텐츠 선보여

AI·카메라·헬스 기능까지 갤럭시 최신 기술 한눈에 체험

서울 코엑스에 마련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과 아티스트 장 줄리앙의 협업 체험존''더 갤럭시 언폴더스(TheGalaxyUNFOLDERS)' 전경.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아티스트 장 줄리앙과 협업해 서울 코엑스에서 대규모 갤럭시 폴더블폰 체험존 '더 갤럭시 언폴더스'를 지난 25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장 줄리앙은 프랑스 출신으로 일러스트레이션, 회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전세계적으로 활동하며 독창적인 그림체와 종이로 만든 사람 형태의 작품을 만드는 작가다.


이번 체험존은 갤럭시 Z 폴드·플립7 제품과 작가의 주요 작품 주제인 종이의 얇고 가볍고 접힌다는 공통점에서 모티브를 얻어 기획됐다.


작가는 이번 체험존을 위해 폴드·플립7 제품에 맞는 새로운 캐릭터들을 직접 개발했다.


체험존방문객들이 ‘갤럭시 Z 폴드7’의 '생성형 편집' 기능으로 완성한 캐릭터를 미디어 월에 띄우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실내 체험존을 폴드·플립7 각 제품 특성에 맞게 나눴다.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 높이 2.8m에 달하는 대형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하고 내부 별마당길 길이 1㎞ 이상 내부 트랙까지 코엑스 대규모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했다.


코엑스 내부 기둥과 케이팝 스퀘어 대형 전광판 등 옥외광고도 전시하는 등 코엑스 일대를 폴드·플립7으로 장식한 게 특징이다. 실내 체험존에 들어서면 폴드·플립7의 디자인, 카메라, 인공지능(AI), 생성형 편집 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폴드7 체험 공간에서는 2억 화소 초고화질 카메라로 작품 속에 숨겨진 초소형 이스터에그(몰래 숨겨둔 메시지)를 찾아볼 수 있고, 생성형 편집 기능을 통해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고 벽면에 설치된 대형 미디어 월에서 캐릭터들이 퍼레이드하는 인터렉티브 체험도 가능하다.


체험존방문객들이'갤럭시Z폴드7'의 대화면과‘갤럭시Z플립7’의 커버 디스플레이를 활용해'뉴페이스 셀피'를촬영하고 있다. ⓒ삼성전자

플립7 체험 공간에서는 자신과 어울리는 캐릭터를 추천받아 해당 캐릭터를 커버 디스플레이에 띄워 자신의 얼굴인 것처럼 거울 셀피를 찍는 뉴페이스 셀피를 촬영해볼 수 있다.


공간 내 전시된 의상 중 나에게 맞는 아이템을 추천받는 것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갤럭시 워치 시리즈 최초로 AI를 탑재하며 개인화된 AI 헬스 코치로 출시된 '갤럭시 워치 8' 시리즈의 러닝 코치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항산화 지수 측정을 해볼 수 있는 체험존과 제미나이 라이브 기능을 활용해 주변의 맛집을 추천받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장소연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역대급 규모로 코엑스를 물들인 이번 체험존 곳곳에서 장 줄리앙 캐릭터들과 함께 새로운 폴더블폰 디자인, 카메라와 AI 사용성을 마음껏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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