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금) 오늘, 서울시] '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 참가기업 모집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5.07.25 09:31  수정 2025.07.25 09:32

B2B 상담회 중심으로 참가 기업 간 글로벌 협업 촉진 계획…8월25일까지 모집

무단횡단 위험성과 올바른 보행 요령, 스마트폰 활용한 교통정보 이용법 등 교육

바닥 분수인 명량분수, 한글분수, 터널분수 여름 즐기는 분수 놀이터로 변신

2025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 포스터.ⓒ서울시 제공
1. 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 참가기업 300곳 모집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025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에 참가할 서울 소재 의료관광 기업을 내달 25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은 이 행사는 해외 바이어와 국내 셀러가 만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관광 기업 상담회다. 작년에는 국내외 302개 기업이 참가해 약 500만달러(한화 약 70억원)의 계약 실적을 달성했다. 시와 재단은 올해 행사에 해외 바이어 70개 사와 국내 셀러 300개 사를 초청해 B2B 상담회를 중심으로 참가 기업 간 글로벌 협업을 촉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충분한 준비를 토대로 효과적인 상담이 이뤄지도록 '상담 사전 예약'을 운영한다. 상담 사전 예약 실적이 우수한 국내 셀러는 해외 바이어 전용 프로그램(서울의료관광 설명회, 네트워킹 세션, 특별강연)에 초청받는다. 2025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에 참가하기를 희망하는 서울 소재 의료관광 기업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참가 등록하면 된다.


2.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캠페인


서울시는 어르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와 교통안전 교육·캠페인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6개 자치구 내 7개 노인종합복지관을 대상으로 내달 11일까지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교통안전 전문가가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르신의 보행 특성을 고려해 시청각 자료와 실습을 병행하며 무단횡단의 위험성과 올바른 보행 요령, 스마트폰을 활용한 교통정보 이용법, 치매 진단 시 운전면허 조치사항 등을 알린다.


시는 고령 보행자의 교통사고 사망률이 일반인 대비 2배 이상 높은 현실을 반영해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춘 실효성 있는 교통안전 교육과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다.


3. 광화문광장 여름 상상 놀이터 8월17일까지 운영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을 찾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도심 속 피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광화문광장 여름 상상 놀이터'를 내달 17일까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광화문광장 바닥 분수인 명량분수, 한글분수, 터널분수는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즐기는 분수 놀이터로 변신한다. 분수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50분까지 상시 운영하며, 우천이나 강풍 시에는 운영을 중단한다. 물놀이를 즐기는 시민들을 위해 한글분수 일대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탈의실과 건조시설, 무더위에 그늘을 피해 휴식을 할 수 있는 쉼터를 설치했다.


편의시설은 8월17일까지 운영되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대형 수영장과 대형 워터 슬라이드 등이 있는 광화문광장 '2025 서울썸머비치'는 지난 19일 운영을 시작했다. 8월8일까지 매일 운영된다. 어린이, 가족, 직장인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도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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