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다웃파이어 역에 황정민·정성화·정상훈
9월 27일부터 12월 7일까지 샤롯데씨어터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가 2025년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다.
22일 공연 제작사 샘컴퍼니는 “‘미세스 다웃파이어’가 9월 27일부터 12월 7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며 “극중 다니엘과 미세스 다웃파이어 역엔 황정민, 정성화, 정상훈이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이혼 후 아이들과 떨어져 지내게 된 아빠 다니엘이, 유모 미세스 다웃파이어로 변장해 다시 가족의 곁으로 다가가는 이야기다. 특히 극 중 다니엘과 미세스 다웃파이어의 20회 퀵체인지와 재치 넘치는 대사까지, 극적인 변신을 오가는 다니엘이 작품을 이끈다.
황정민은 최근 연극 무대에서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뜨거운 흥행 저력을 입증했다. 그런 그가 10년 만의 뮤지컬 복귀작으로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를 선택했다. 영화, 드라마, 연극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온 그는 이번 무대를 통해 ‘믿고 보는 배우’의 진가를 다시 한번 보여줄 전망이다.
정성화는 2022년 초연에서 다니엘 역을 맡아 폭발적인 에너지와 정교한 분장 연기,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관객과 평단의 극찬을 받은 바 있어 더욱 깊어진 감정선과 유연한 코믹 연기로 완성도 높은 다웃파이어를 예고하고 있다.
또한 무대와 브라운관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천의 얼굴’을 지닌 배우로 손꼽히는 정상훈도 다니엘 역으로 새롭게 합류한다. 코미디와 휴먼 드라마를 모두 소화하는 그의 독보적인 연기 스타일로 정상훈만의 다웃파이어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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