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규제의 틈새 ‘수익형 부동산’ 다시 뜬다

곽태호 기자 (kwakth@dailian.co.kr)

입력 2025.07.18 10:20  수정 2025.07.18 10:21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 투시도

정부가 최근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으로 아파트 중심의 주택 투자가 사실상 제동이 걸렸다. 특히 수도권과 투기과열지구 내 신규 주택 매입 목적 대출은 6억 원으로 제한되고, 2주택 이상 보유자의 주택 관련 대출은 사실상 막히면서 시장의 유동성도 급격히 위축됐다. 이에 따른 전세, 매매 수요를 겨냥한 주택 중심의 투자도 흔들리고 있다.


이미 오를 만한 집은 가격 장벽이 너무 높은 탓에 섣불리 투자를 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 되면서, 상대적으로 꾸준한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으로 다시 눈을 돌리는 투자자가 늘고 있다. 현재의 금리 상황(기준금리 2.5%)과 각 상품별 분양혜택을 활용하면,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분양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과거처럼 막연한 수익형 부동산을 분양받는 것은 리스크가 클 수밖에 없다. 다만 역세권 및 업무지구 인근의 수익형 부동산은 다르다. 직장인 수요가 풍부한 데다가, 서울의 높은 임대료에 지쳐 떠난 기업의 사옥 마련 거처가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처럼 시장의 자금 흐름이 주거용 부동산에서 운영 중심 자산으로 이동하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실사용 수요와 투자 목적이 동시에 충족될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업무지구 인근의 지식산업센터나 오피스텔은 금리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혜택과 함께, 직장인 수요와 기업 이전 수요가 뒷받침되는 점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현재 경기 안양 평촌권역에서 분양 중인 지식산업센터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에 수요자의 관심이 연일 집중되고 있는 것도 이와 비슷한 이유다.


실제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는 가히 수원과 과천, 서울을 잇는 최적의 비즈니스 허브에 자리 잡은 지식산업센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지식산업센터 주변에는 LS그룹 계열사를 포함한 크고 작은 다양한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업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다.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그리고 GTX-C노선(예정) 금정역과 동탄~인덕원선 호계역(가칭, 예정)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쿼드러플 역세권(예정) 입지도 갖췄는데 향후 이들이 개통될 경우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돼 교통의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의 접근성이 뛰어나, 물류 및 비즈니스 이동 역시 편리한 환경은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의 가치를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입지조건임에도 분양가는 놀라운 수준이다. 지식산업센터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원대부터 책정됐다. 불과 몇 년 전 비슷한 입지에서 공급된 A지식산업센터는 이보다 3.3㎡당 평균 분양가가 높았던 것이 사실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공사비, 인건비 상승이 반영돼 분양가가 높아지기 마련이지만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는 되려 역주행한 분양가로 책정됐다.


여기에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는 선착순 한정으로 계약금 10% 중 5%를 자납하면 5% 계약금에 대한 무이자 대출을 지원하며, 이후 계약축하금(5%)을 제공한다. 만일 계약금 10%를 자력으로 납부해도, 계약축하금(5%)에 계약금이자지급(연 5%, 3년치 일시지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입주시점에는 잔금지원(10%)까지 받을 수 있게 했다.


DL건설(시공)과 KT&G(케이티앤지, 시행)를 통해 지하 4층~지상 18층, 연면적 9만9,168㎡(3만여평) 규모로 공급는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는 주차대수 총 838대로, 드라이브인 시스템(일부) 등이 도입돼 기업 운영의 편의와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업무공간은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모듈형 설계로 구성돼 있어 다양한 규모의 기업이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창업 기업부터 중견, 대기업까지 폭넓은 입주 수요를 충족한다. 또 최고 5.7m의 높은 층고 설계(일부)와 가변형 호실 설계가 적용된다. 휴게데크, 옥상정원, 북카페, 공용 회의실, 체력단련장 등은 단순한 근무 환경을 넘어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더욱 자세한 분양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해 볼 수 있다. 또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LS타워 건너편에 있는 호계 데시앙플렉스에서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 중인 분양홍보관을 방문해 자세한 상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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