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즈 2 플래닛' 측, 출연자 인성 논란에 "사실관계 확인 중"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5.07.18 08:30  수정 2025.07.18 08:31

엠넷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2 플래닛' 측이 출연자 인성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7일 '보이즈 2 플래닛' 측은 "제작진은 이번 사안의 중대함을 인지하고 있으며, SNS를 통해 제기된 폭로 내용에 대해 현재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게시글에 언급된 개인은 물론 당시 B엔터테인먼트에 근무한 관계자들 및 관련 주변 인물들을 통해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고 있으며, 이와 별개로 법적인 문제 소지가 있는지 여부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SNS를 통해 출연자 A씨의 인성을 폭로하는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B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이었던 A씨가 직급이 높은 직원들의 편애를 받았으며, A씨는 이를 무기 삼아 일부 직원들을 하대하고 다른 연습생을 괴롭혔다고 주장했다. 자신은 그의 괴롭힘으로 인해 정신의학과 치료를 받았다며 진료 기록을 증거로 공개하기도 했다.


'보이즈 2 플래닛'은 엠넷의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K 플래닛과 C 플래닛, 서로 다른 두 개의 플래닛에서 출발한 소년들이 하나의 플래닛으로 모여 태양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담는다. 이날 오후 9시 20분 '보이즈 2 플래닛 K'가 첫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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