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2025 원로위원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한영수 신임 회장 취임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입력 2025.07.17 11:00  수정 2025.07.17 11:00

한영수 신임 회장 "중소기업계 귀감이 될 자문기구로 도약"

중소기업중앙회 본사 전경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본관에서 '2025 원로위원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원로위원회는 2019년 5월 공식 출범한 중기중앙회의 자문기구로 전·현직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출신 원로 인사들로 구성돼 있다. 협동조합 조직 운영과 현안 대응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고 있으며 그간 중기중앙회 내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2·3기 원로위원회 회장을 역임한 권혁홍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의 퇴임을 기념하고 제4기 신임 회장으로 한영수 한국합성수지가공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공식 취임했다.


한영수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2019년 원로위원회 출범 당시부터 함께해 온 만큼 권혁홍 회장님의 헌신을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었다"며 "협동조합계의 선배들과 함께 중소기업계의 모범이 되는 위원회가 되도록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권혁홍 회장께서 지난 4년간 원로위원회를 중앙회 내 가장 활발한 위원회로 이끌어 주셨다"며 "앞으로도 한영수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후배 기업인들에게 귀감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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