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클렌징·홈케어 강화…런드리유·톰 입점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입력 2025.07.16 12:56  수정 2025.07.16 12:57

ⓒ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이 국내 면세점 단독으로 클렌징 전문 브랜드 ‘런드리유(LAUNDRY U)’와 홈 에스테틱 브랜드 ‘톰(THOME)’을 온라인몰과 명동점 10층 K-뷰티존에서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입점은 위생 관리와 셀프 스킨케어 루틴이 일상화되면서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카테고리를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더욱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특히 셀프 스킨케어 시 활용도가 높은 뷰티 디바이스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꾸준히 각광받고 있는 제품 중 하나다. 실제로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2023년 약 110억 달러(약 15조 원)에서 2032년까지 연평균 12% 이상 성장해 약 320억 달러(약 44조 원)에 이를 것으로 업계에서 전망되고 있다.


홈 에스테틱 콘셉트의 가정용 피부관리 전문 브랜드 ‘톰(THOME)’은 뷰티 디바이스 ‘더 글로우(The Glow)’를 신세계면세점 단독으로 선보였다. 피부 톤 개선과 탄력 관리에 도움을 주도록 설계된 프리미엄 기기로, 간편한 홈케어 루틴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더 글로우’와 함께 자사의 프리미엄 홈케어 루틴인 ‘G‑필(G‑Peel) 프로그램’도 동시 입점했다. 주 1회 약 15분으로 각질 제거부터 진정, 수분 공급, 광채 케어까지 단계별 관리가 가능하며, SNV(3중 캡슐) 기술이 적용돼 설동백, 샤프론, 토코페놀 등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성분이 흡수를 돕는다.


또 4단계 글로우 실러 마스크는 8마이크론(μm) 두께의 초나노 시트를 적용해 집에서도 전문가 수준의 광채 관리를 할 수 있다.


클렌징 전문 브랜드 ‘런드리유’는 업계 최초의 고체 미스트인 ‘클린 미스트 솔리드 미스트 카밍’을 대표 인기 제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수딩젤 제형이지만 물처럼 분사되는 미스트로 위생적이고 간편하게 수분 보충 및 피부 진정을 돕는다.


또한 젤-투-폼 클렌저(스트롱·마일드·퓨어), 모이스트 토너 패드, 포어 클리닝 모공브러쉬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개인의 피부타입 및 상황별 맞춤 솔루션을 제안한다. 휴대용 토너 패드와 브러쉬까지 포함한 라인업으로 언제 어디서나 깨끗한 클렌징 루틴을 완성할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톰과 런드리유 입점을 기념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다양한 구매 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100달러 이상 구매 시 파우치, 180달러 이상 구매 시 파우치와 원데이키트를 선착순 증정하며, 주요 제품 구매 시 본품 추가 증정 등 실속 있는 사은 혜택을 제공한다.


런드리유는 전 구매고객 ‘소프트 바디 레드 글로브 클린’ 1매를 증정하며, 30달러 이상 구매 시 '클린 페이스 가글 젤투폼 클렌저 30g’와 리본 키링 증정을, 100달러 이상 구매 시 미니 제품 3종(클린 페이스 가글 젤 투 폼 클렌저 스트롱 30g, 클렌저 마일드 30g, 고체 미스트 30g)과 테리파우치를 증정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전문적인 홈케어와 클렌징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만큼 프리미엄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사용 환경과 취향을 고려한 차별화된 뷰티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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