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 여름철 현장 근로자 건강관리 강화 "무더위 속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

박영민 기자 (parkym@dailian.co.kr)

입력 2025.07.11 15:15  수정 2025.07.11 15:16

2025년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그랑루체 현장에서 진행된 고용노동부 혹서기 안전보건캠페인. ⓒ대방건설 제공

대방건설(대표이사 구찬우)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여름철 종합 대응책을 전 현장에서 본격 시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대방건설은 혹서기 대비를 위해 상반기 2회, 하반기 2회의 정기 현장 점검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치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특히 열사병 등 고온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각 현장에 임시 휴게시설을 설치하고, 선풍기와 에어컨 등 냉방 장비를 비치해 근로자들이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1시간 작업, 15분 휴식’ 원칙을 철저히 적용하고 있으며, 폭염이 집중되는 오후 시간대(13시~15시)에는 의무적으로 휴식 시간을 부여하고 있다. 이 시간에는 시원한 음료, 생수, 아이스크림 등을 제공하며 근로자들의 수분 보충과 체온 조절을 돕고 있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폭염 속에서도 근로자들이 건강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현장별 맞춤형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며 “특히 무더위가 극심한 오후 시간대에는 간식 제공을 통해 근로자 사기 진작과 근무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방건설은 유연한 근무 시간 조정도 병행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오전 시간대에 작업을 집중하고, 고온 시간대에는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는 탄력적 작업 운영을 통해 근로자들의 건강을 지키고 있다.


현재 대방건설의 모든 현장에서는 고용노동부 및 안전보건공단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체계적인 폭염 대응 체계를 운영 중이다. 특히, 기온이 33도 이상일 경우 2시간마다 최소 20분 이상의 휴식 시간을 의무적으로 부여하고, 체감온도와 작업환경을 고려해 추가적인 휴식 시간 부여 또는 작업 일시 중지를 시행하고 있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폭염뿐 아니라 다양한 위험요소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방건설은 현재 전국 각지에서 약 23개 현장을 활발히 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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