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사, 가상자산거래소 임직원 대상 시장감시 교육 실시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입력 2025.07.10 16:01  수정 2025.07.10 16:02

금감원·경찰정 참여…거래소 임직원 70여명 참석

10일 DAXA에서 주최한 시장감시 역량 강화 교육이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진행되고 있다.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는 가상자산거래소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장감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교육은 서울 강남 드림플러스 메인홀에서 개최됐으며 회원사 및 비원화 거래소 임직원 약 70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 1년을 앞두고 금융감독원 및 경찰청과 협력해 마련됐다. 금융감독원은 '가상자산 조사업무 및 시세조종 사례', 경찰청은 '불공정 거래 수사 사례 및 시사점'을 주제로 강의했다.


닥사는 지난해에도 두 차례 시장감시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거래소의 자율적 감시 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김재진 닥사 상임부회장은 "가상자산거래소는 단순한 거래 플랫폼을 넘어 시장 신뢰를 이끌어 갈 가상자산 생태계의 중심축"이라며 "가상자산거래소의 불공정거래행위 예방과 적발 능력을 고도화하고 이용자가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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