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다주 제쳤다...20조 벌어 '역대 흥행 수익 1위' 기록한 女배우

장소현 기자 (jsh@dailian.co.kr)

입력 2025.07.09 16:29  수정 2025.07.09 16:34

ⓒ뉴시스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제치고 남녀 통합 역대 최고 수익 1위 배우에 등극해 화제다.


지난 7일(현지시간) 포브스 등에 따르면 요한슨은 지난 4일 개봉한 영화 '쥬라기 월드:새로운 시작' 흥행에 힘입어 주연작 글로벌 누적 수익이 가장 많은 배우로 올라섰다.


'쥬라기 월드'는 개봉 첫 주 북미에서만 1억4730만달러(한화 2018억원), 전 세계적으로 3억1830만달러(4362억원)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합치면 요한슨은 지난 20여년 간 주연을 맡은 36편의 작품을 통해 총 146억1000만달러(20조698억원)의 누적 수익을 기록하며 당당히 1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그 뒤를 이어 사무엘 L. 잭슨이 71편으로 146억달러(20조487억원)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45편으로 143억달러(19조6368억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요한슨은 1994년 영화 '노스'를 통해 데뷔했으며, 2003년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를 통해 세계적으로 주목 받았다.


이후 블랙 위도우 역으로 '어벤저스' 시리즈에 출연하며 한국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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