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훈 신한카드 사장, "본질적 경쟁력과 디테일한 실행력" 강조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입력 2025.07.06 09:50  수정 2025.07.06 09:50

신한카드, '2025년 하반기 사업전략회의' 개최

하반기 사업 추진 계획·현안 공유

박창훈 신한카드 사장이 '25년 하반기 사업전략회의에서 "본질적 경쟁력과 디테일한 실행력을 기반으로 한 도약"을 강조하며, "미래성장동력 발굴과 AI기술의 적극적 활용을 통한 혁신 선도"를 당부했다.ⓒ신한카드

박창훈 신한카드 사장이 '25년 하반기 사업전략회의에서 "본질적 경쟁력과 디테일한 실행력을 기반으로 한 도약"을 강조하며, "미래성장동력 발굴과 AI기술의 적극적 활용을 통한 혁신 선도"를 당부했다.


신한카드는 지난 4일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모든 임원 및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사업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부서별 핵심과제에 대한 하반기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현안과 비전에 대한 심층 논의를 통해 조직 내 공감대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AI Agent에 대한 특별 강연도 진행됐다. AI 에이전트가 가져올 새로운 혁신과 차별화된 경쟁력으로서 가능성을 공유하며, AI를 활용한 혁신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방안을 고민했다.


박 사장은 총평을 통해 본질적 경쟁력의 중요성과 디테일한 업무 관리를 강조했다. '고객이 진정으로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차별화된 가치'를 본질적 경쟁력으로 정의하면서 "모든 리더와 구성원이 스스로의 영역에서 '내가 만드는 경쟁력'에 대해 묻고 답해야 하고, 경쟁사를 포함한 외부의 혁신도 능동적으로 흡수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임원 및 부서장에게는 "조직의 성장과 지속가능한 발전은 결국 현장에서의 치밀하고 세심한 관리에서 비롯된다"며, "모든 리더가 주도적으로 변화의 중심에 서서, 작은 부분까지 깊이 고민하고 실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모든 임직원이 고객경험혁신과 내부통제 스캔들 제로를 실천하고 서민금융 지원에 있어서도 신한카드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만들어 나갈 것"을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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