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8월 분양…울산 첫 ‘포레나’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입력 2025.07.02 09:52  수정 2025.07.02 09:54

한화 건설부문이 다음 달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 1422번지 일원에 울산 첫 번째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인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를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이 다음 달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 1422번지 일원에 울산 첫 번째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인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를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한화케미칼 사택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지하 3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면적 84~166㎡ 총 816가구의 대단지가 들어선다. 입주는 2028년 하반기 예정이다.


타입별로 ▲84㎡A 275가구 ▲84㎡B 151가구 ▲84㎡C 165가구 ▲99㎡ 67가구 ▲109㎡ 156가구 ▲166㎡P 2가구가 건설된다.


특히 이 단지는 무거동을 비롯해 신정·옥동으로 편리하게 오갈 수 있는 입지를 갖췄으며, 교육·환경·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차량으로 10여분이면 옥동 학원가로 이동할 수 있으며, 울산대공원, 남산근린공원, 울산지방법원, 뉴코아아울렛,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의 상업·근린·행정시설 등도 누릴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삼호초, 옥현초, 삼호중, 성광여고, 울산제일고 등 10여개의 학교가 모여있고 하나로마트, 좋은삼정병원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와 함께 단지에서 남부순환도로, 삼호로, 문수로 등을 통해 옥동 및 신정동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울산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다운2터널 등 광역도로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울산 트램 1·4호선(예정)과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예정) 등이 개발되면 교통 환경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아파트는 남향 위주의 배치가 적용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1.6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마련된다. 또 아파트 내외부 공기를 신선하게 유지해주는 ‘블루에어시스템’도 적용했다.


아파트 25층에는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서고, 축구장 절반 크기인 약 3600㎡의 면적에 게스트하우스, 런드리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전 가구에 세대창고도 제공해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권기영 한화 건설부문 분양소장은 “울산 남부지역 내 아파트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무거동 내 들어서는 대규모 브랜드타운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며 “이 단지는 한화케미칼 사택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인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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