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는 지난달 새롭게 선보인 ‘급속 냉각 핸디 선풍기’가 출시 3주 만에 초도 물량이 전량 완판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자주는 물량을 대폭 늘려 1차 리오더(추가 발주)를 진행했으나 이 마저도 모두 판매돼 현재 2차 예약 판매에 들어간 상태다. 7월부터 본격적인 장마와 무더위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요가 더욱 늘 것으로 보인다.
‘휴대용 에어컨’이라고도 불리는 자주의 급속 냉각 핸디 선풍기는 반도체 냉각 기술을 이용한 ‘펠티어 소자’ 냉각 패드가 탑재되어 있다. 일반 선풍기가 모터를 통해 날개를 회전시켜 단순한 바람을 만들어낸다면 급속 냉각 선풍기는 펠티어 소자로 만들어 낸 냉기가 즉각적이고 낮은 온도의 바람을 제공한다.
선풍기 전면에 부착되어 있는 이 냉각 패드를 피부에 직접 대면 냉찜질 같은 즉각적인 쿨링 효과도 느낄 수 있으며, 별도의 화학 냉매 없이도 에어컨 같은 강력한 냉각 모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주의 급속 냉각 핸디 선풍기는 거치대와 각도 조절 기능까지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 거치대를 함께 제공해 손에 들고 있지 않고도 안정적으로 사용하거나 충전 시 편리함을 제공하며, 선풍기 헤드 각도를 최대 90도까지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도록 개발해 차별화를 줬다.
여기에 3단계로 조절 가능한 풍속 버튼과 냉각 모드 버튼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날씨와 기온 등 상황에 맞게 풍량과 냉기를 조절할 수 있다. 세련된 차콜 색상과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아담한 크기, 234g의 가벼운 무게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날씨가 급격히 더워지면서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는 냉감 침구와 냉감 의류 등의 쿨링 아이템 매출도 크게 늘고 있다.
자주의 냉감 침구류는 피부에 닿는 즉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접촉냉감지수(Q-MAX)’ 0.188 이상의 기능성 원단으로 만들어 무더운 밤에도 쾌적한 수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냉감 이불, 패드, 베개 등으로 선보이는데 그 중에서도 접촉 냉감 차렵이불은 6월 한달 간(6월1~26일) 전년 대비 매출이 439% 급증했다. 이 제품은 땀을 빠르게 식혀주고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해주며, 피부에 달라붙지 않아 여름 내내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자주는 더위 관련 아이템 매출이 급격히 늘고 있는 만큼 이달 말까지 여름 시즌 아이템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여름 시즌 가전과 냉감 침구, 냉감 파자마와 언더웨어, 냉감 의류 구매 시 혜택이 제공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관계자는 “올여름 역대급 더위가 예고되고 있어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이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차별화된 이색 제품들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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