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넥스트라이즈 2025’ 참가…혁신 물기업 지원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5.06.26 17:48  수정 2025.06.26 17:48

국내외 스타트업 500여 업체 참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 2025(NextRise 2025l)’에서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 2025(NextRise 2025l)’에 참가해 물산업 혁신 기술과 스타트업 협업 사례를 소개한다.


‘넥스트라이즈’는 올해로 7회차를 맞아 한국산업은행, 한국무역협회, 벤처기업협회 등 5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개방형 혁신 행사다. 국내외 스타트업 500여 사와 벤처캐피털, 대·중견기업 등이 참여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20년부터 행사에 참여해 왔다. 올해는 협력 스타트업 8개 사와 함께 전시관을 운영한다. 전시관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 스타트업 지원제도와 참여기업의 혁신 기술,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중에는 기술협력과 실증 연계,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인 운영한다.


관람객 참여를 유도하고 참여기업 기술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전시관 내 3개 기업 부스를 방문한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물 분야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8년부터 ‘협력 스타트업’ 제도를 운영 중이다.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실증, 멘토링, 판로 개척 등 전 주기 지원을 통해 251개 기업을 발굴·지원했다.


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은 “넥스트라이즈 2025를 통해 협력 스타트업의 우수 기술이 알려지고, 글로벌 물시장 진출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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