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이 핵 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미국의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는 24일(현지시간) 인터뷰를 통해 이란과의 핵 협상을 위한 초기 단계가 이미 시작됐다고 밝혔다. 위트코프 특사는 “이란과 좋은 대화를 하고 있다. 이제 우리는 이란과 평화를 위한 협정을 체결할 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이란이 국제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울 준비가 됐다”며 “핵 위협을 제거하면 경제가 안정될 것이고 장기적인 번영을 누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또한 중동 중재국들과의 대화에서 “이란은 그동안 핵무기 개발을 시도한 적이 없으며 지금도 개발할 의지가 없다”며 “우리는 협상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만 우리는 완ㄹ자력 에너지 개발 등 평화적인 핵 연구는 계속하려 한다. 이는 우리의 합법적인 권리다”고 강조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4월 12일 오만 수도 무스카트에서 8년 만에 핵 협상을 재개했다. 그 후 양측 협상단은 지난달 23일까지 총 다섯 차례 만나 해결점을 모색했다. 이달 15일 오만에서 6차 핵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13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하면서 모든 일정이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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